항바이러스제 거점치료병원 455곳 선정

입력 2009-08-21 15:07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에서 항바이러스제를 구할 수 있는 치료 병원 455곳과 거점약국 567곳을 선정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국가 비축 항바이러스제중 1차 공급분인 24만명분을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 각 거점 약국·치료병원에 공급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정부가 비축중인 항바이러스제가 각 지역으로 이송중이거나 이송예정여서 당분간 약 구입 여부는 전화로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가 비축 항바이러스제는 진료비와 치료비 등을 내면 약값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신종플루 의심환자로 여겨지는 사람은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처방이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