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이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에 대한 자문을 위해 ''제 1회 스마트그리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 문승일 교수(서울대)는 “한국형 스마트그리드 구축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녹색성장의 핵심분야인 지능형 전력망 구축에서 KEPCO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황우현(스마트그리드추진실) 통합실증팀장은 “제주 통합실증단지 구축 및 운영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쌍수 사장은 "미래 성장동력인 스마트그리드 산업에 한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국가경제 활성화 및 해외수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5년간 3천가구를 대상으로 전력IT 연구성과물을 실제로 적용하는 “제주 통합실증단지”에서 한국형 스마트그리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교수와 산업계, 법조계 등 17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이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스마트그리드 추진방안에 대해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추진에 반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