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강변 공공성 회복 계획의 첫 사례로 추진 중인 용산 렉스아파트 기부채납 용지 비율이 25%로 확정됐습니다.
한강변 공공성 회복 계획은 한강 인접 지역에서 재건축 사업시 고층건물을 짓도록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기부채납 비율을 높여 공공용지를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변경은 서울시가 3만1천42㎡ 부지에 조성되는 렉스아파트의 기부채납 비율을 3.6%로 결정했다가 25%로 상향 조정하면서 용지를 추가로 기부채납받기로 한 데 따른 것입니다.
대신 이곳에는 용적률이 당초 190%에서 330% 이하로 상향돼 최고 56층 높이의 아파트 460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