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시투자세액 공제를 연장하지 않고 올 연말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취임 6개월을 맞아 재정부 기자실을 방문해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가 20년가량 시행되다 보니 인센티브보다는 보조금 형태가 됐다"며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올해 말 일몰과 함께 끝내고 연구개발(R&D), 환경, 에너지 등 목적별 투자세액공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 흐름과 관련해서는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본다"며 "아직 추가 규제가 필요하다고 보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