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 상반기 당기순익 390% 급증

입력 2009-08-06 10:22
디지털 전자부품 전문회사인 성호전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성호전자의 상반기 매출액은 4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28억원과 20억원으로 각각 20%와 390%씩 급증해 반기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생산제품인 PSU와 필름콘덴서가 범용 제품으로 LCD와 PDP TV, 셋탑박스, PC, 최근 들어서는 프린터용 PSU와 LED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면서 매출처가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반기부터 NET-BOOK용 아답터와 LED 조명용 필름콘덴서, PSU 매출 등 가세로 올해 연간매출 1천억원과 영업이익 60억원이상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