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2차 건설·조선사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29개사 중 18개사가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크아웃이 진행되고 있는 업체 중 경남기업·삼호·이수건설·동문건설·월드건설·풍림산업·우림건설·대한조선·신도종합건설 등 9개사는 경영정상화계획을 확정하고 채권단과 자산매각, 신규자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또 롯데기공·신일건업·대아건설·TKS 등 4개사는 워크아웃을 졸업했고 진세조선은 워크아웃을 중단했습니다.
대동종합건설·삼능건설·녹봉조선·송촌종합건설·영동건설·중도건설 등 6개사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