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대표이사 임종욱)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천 900만달러의 초고압전력망 구축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대한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전력부문을 맡고 있는 SEC가 지난 2월 실시한 국제입찰에서 최종 공급자로 선정됨에 따라, 380kV 초고압전력망 사업을 턴키베이스로 진행하게 됩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아시아와 중동은 당분간 우리의 변함없는 주력시장이 되겠지만,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 동안의 해외수출시장 다변화 노력으로 미국과 호주, 러시아, 남미 등의 시장까지 진출하여 앞으로 초고압전력부문에서 획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