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가 충북 청원군에 위치하고 있는 오송생명과학단지에 25,185㎡을 약 38억 원에 분양받았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용 기자재, 생분해성 봉합원사 그리고 골수복재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지속적인 매출증대에 따른 공급을 해결하고자 오송생명과학단지 부지를 분양 받아 공장을 신축할 예정입니다.
새로 분양 받은 오송부지는 제조시설과 부대시설을 포함하여 건축면적 36,300㎡으로 짓게 됩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매출액연평균성장률 30%이상으로 꾸준히 상승하는 기업으로 현재 오창과학단지 내 공장 생산능력이 주문량을 따라 잡지 못해 설비 증설 및 설비가동을 24시간 하고 있으나 머지않아 다시 공급부족이 예상되고 있어, 의료용기기 제조 공장 증설 및 기술연구소를 이전할 계획입니다.
2011년 12월이면 충전기 생산시설 완료 및 기술연구소 건립 및 이전이 완료되며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의료용 기기 생산시설을 완공 할 예정입니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 생산라인뿐만 아니라 연구개발단지의 확장이전으로 바이오기업으로서 향후 R&D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며 해외에서의 메타바이오메드제품에 대한 신뢰성 강화로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대한 대비”라고 말하며 “매입대금은 3년 동안 6회로 분납하기 때문에 회사의 현금성에 크게 무리가 없으며 단기현금자금 40억 원 이상은 꾸준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