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와 해외건설협회가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습니다.
토공은 해외도시와 지역개발, 유지관리 등과 관련사업에 대한 협력, 시장개척 등 향후 건설업계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공 관계자는 "이번 약정 체결을 계기로 민간기업과의 협력체계 마련을 통한 해외 진출 교두보를 구축함으로써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토공은 지난해 12월 7천200만㎡ 규모의 아제르바이잔 신도시 총괄사업자로 선정됐으며 베트남 하노이 북동쪽 45km 거리의 박장성에 100만㎡ 규모의 한국 중소기업전용 산업단지 건설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또 인도 구자라트주 정부와 1천100만㎡ 규모의 한국전용산업단지 조성을 협의하고 있으며 러시아, 세네갈 등 14개 나라 15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