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회장은 브라질 국영 석유업체 페트로브라스를 맞아 양사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습니다.
STX 그룹은 페트로브라스측와 브라질개발은행(BNDES) 방문단을 맞아 STX조선해양, STX R&D센터, STX엔진 등 3개 사업장을 소개했습니다. STX그룹은 페트로브라스측이 STX의 체계적인 조선·해양 사업 시스템을 직접 확인한 만큼 현재 추진중인 FPSO, 드릴십 등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에 STX의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STX그룹은 브라질에서 2,400억원 규모의 브라질 디젤발전설비를 수주한 바 있으며 지난해 STX유럽 출범 이후 브라질 내 조선소(STX 브라질 오프쇼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