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영은 회사명을 LIG건설로 바꾸고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강희용씨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명변경을 통해 LIG그룹 계열사로서의 정체성과 종합건설업체로서의 방향성을 확고히 구축하고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입지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사명변경과 함께 현대건설 부사장 출신의 강희용 씨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영입하고, 현 노태욱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습니다.
신임 강희용 사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본부장 전무이사, 제2영동 고속도로 사업단장 부사장을 거쳐, 최근에는 제2영동고속도로㈜의 사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회사측은 강희용 사장의 영입을 통해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는 토목분야를 강화하고 환경, 신재생 에너지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진출한다는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