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 "우정에서 마감해 행복"

입력 2009-04-10 16:21
지난 2007년 4대 본부장에 취임한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이 10일 2년 임기를 마치고 본부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정 본부장은 퇴임사에서 "30년 공직생활에서 10년 이상을 우정에서 보냈다"며 "공직을 우정에서 출발해 우정에서 마감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 본부장에 이어 5대 회장으로 내정된 남궁민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의 취임식은 오는 13일에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