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시장이 단기간내 회복될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미국 주택시장 회복 가능성 분석'' 보고서에서 2월중 미국의 주택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주택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을 알리는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소는 "최근 주택관련 일부 지표가 호전되고 있지만 압류주택 증가와 사상 최저 수준의 모기지 금리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저금리와 미 당국의 자금 공급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이 더 하락하면서 시장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