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사장 정일재)이 기업은행과 연계해 500억 규모의 ''LG텔레콤 중소기업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했습니다.
LG텔레콤은 이번 펀드조성을 위해 예탁금 100억원을 무이자로 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은행에서 400억원을 출연해 LG텔레콤 중소협력기업들의 시설투자와 운영자금 지원을 위한 총 500억원의 상생협력 펀드가 조성됐습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의 중소협력기업 가운데 자금지원을 원하는 기업들이 기업은행에 신청을 하면 기술보증기금의 심사 후 영업점장 전결로 대출 의사결정을 받는 등 대폭 간소화된 융자절차로 현재 중소기업 우대금리에서 추가로 1.3%p 감면된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최근 금융환경의 어려움과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대기업이 금융기관과 연계해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