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신기술 사업화 기획·전략 지원

입력 2009-03-30 19:01
중소기업이 보유한 신기술의 기술성과 경제성 분석은 물론 기술개발과 사업화 전략까지 제공하는 R&D 기획자금이 지원됩니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지난해부터 미국 SBIR 3단계 시스템을 도입해 개편된 ''신기술사업화평가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제안한 기술에 대해 경쟁력 분석 등을 통해 사업화를 위한 전략까지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신기술에 대해서는 최고 3천만원이 지원되며, 해당기술의 기획과 전략을 수립할 전문가를 해당 기업이 직접 선정할 수도 있습니다.

중기청은 최대 3년이내에 7.5억원을 한도내에서 지원하며, R&D를 거쳐 제품화까지 일괄 지원하는 선순환 R&D 기반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중기청은 이같은 내용을 오는 31일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다음달 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