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올해 8천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보다 매출액 7천32억원보다 13.9% 성장한 8천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영업이익은 1천어원을 달성하는 한편, 해외부문은 자이데나와 수퍼 항생제 등의 수출 호조로 5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연구개발(R&D)를 위해 지난해 450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790억원을 신규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2012년 연매출 1조4천억원대의 ''아시아권 20대 제약사''로 발돋움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환율, 원자재값 상승 등 어려움이 큰 시기지만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배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