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코스피 1060 회복 시도

입력 2009-03-06 14:34
<앵커>

코스피지수가 오후에도 낙폭을 줄이며 결국 상승전환했다.

취재기자 연결한다.

김의태 기자!

<기자>

오후 국내증시가 모두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비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2천4백억원 이상 유입되면서 코스피지수는 1060선 회복을 시도중이다.

외국인은 여전히 방향을 탐색하면서 뚜렷한 포지션을 찾지 못하고 있다.

개인은 1천억원 순매도, 기관은 80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오전과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LG전자와 KT, LG디스플레이의 상승폭이 다소 높아졌다.

특히 삼성테크윈이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로 인식되면서 외국계창구를 중심을 매수세가 들어오며 13% 가까운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의료정밀 업종이 큰 폭 오르고 있으며 의약품업종도 강세다.

코스닥시장도 상승전환에 성공하며 360선에 올라섰다.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모두 7% 이상 큰 폭 상승중이다.

이밖에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원달러환율은 하락반전했다.

한때 1597원까지 치솟았던 환율은 당국의 개입에 이어 추격매수 부담인식이 퍼지면서 20원 넘게 빠진 1547원대까지 내려왔다.

지금까지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