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가 이번 신학기부터 이재균(55) 해외건설협회 회장(전 국토해양부 제2차관)을 석좌교수로 초빙하기로 했습니다.
해양 항만과 건설분야 전문가로 임용추천을 받은 이재균 전 차관은 해양 항만 물류분야의 경험을 살려 대학원 항만ㆍ물류시스템학과에서 물류정책분야를 맡아 신학기부터 강의하게 됩니다.
부산출신인 이 전 차관은 부산고(73년 졸업)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부산대와 스웨덴 세계해사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해운학으로 석사학위를 각각 받고, 해양대에서 해운경영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또 지난 79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부산해양수산청장과 해양수산부 정책홍보실장, 국토해양부 초대 차관을 역임하고, 현재 해외건설협회장으로 있으며 동아대 대학원 항만ㆍ물류시스템학과 겸임교수(2004~2005년)를 지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