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으로 구직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구직자들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구직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윤봉수)가 전국의 대학생과 졸업생 4천4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직활동에 나서기 전 기업에 대해 알아본 기간이 ''1년 미만''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전체의 61%에 달했습니다.
또 기업관련 정보에 대해 31%가 ''구체적이지 못하다''고 답했고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도 31%에 이르는 등 구직자들이 기업 정보를 얻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