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CG원천기술 글로벌화 본격 추진

입력 2009-03-03 14:55
국내에서 개발된 원천 컴퓨터그래픽 기술이 국내 자금력과 영화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웨타 워크숍 등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과 함께 세계무대에 공동으로 진출합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뉴질랜드 수도 오클랜드에서 대성그룹(회장 김영훈)과 뉴질랜드영상협회(NZISI)와 공동으로 글로벌 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상시장으로의 동반 진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이번 MOU로 한국의 IT기술과 뉴질랜드 영화산업의 글로벌 기획력, 마케팅 노하우와 결합된다면, 한·뉴 양국의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