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2일 서민 네오플 대표이사 겸 넥슨 개발 총괄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새로운 공동대표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민 대표이사는 넥슨의 창업 멤버이자 게임 개발 총괄이사로서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넥슨이 출시한 수많은 게임들의 개발을 진두지휘했습니다.
이번 경영진 인선과 함께 넥슨은 비 개발 부문 조직 일부를 통합하고, 중요 의사 결정 권한을 현업의 중심인 실(室) 단위 조직으로 대거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도 단행했습니다.
회사 측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게임 개발과 경영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수장들을 최고 경영진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넥슨은 또 "북미 법인인 넥슨 아메리카의 신임 대표이사로 다니엘킴(Daniel Kim) 본부장을 임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