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인자와 줄기세포배양액 제조기술이 최근 피부미용의학에 응용, 제품화 되기 시작 했다.
최근 털나라네트워크 심포지엄에서 소개된 ㈜메디웨이의 두피모발용 솔루션인 SGF-57은 지난해 출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성장인자와 줄기세포배양액 성분에 다양한 복합영양물질을 첨가한 것으로 이미 ㈜케어젠(대표 정용지)에 의해 개발되어 지난 5년간 세계 55개국에 수출된 Dermaheal의 한국 미용의료시장 전용 브랜드이다.
성장인자 제조기술은 국제화장품원료집(CTFA)에 등재된 21개의 성장인자 중 18개가 우리나라의 ㈜케어젠에 의해 등재될 정도로 한국이 앞서 있는 분야이다.
줄기세포배양액은 인간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과정에서 생산된 각종 성장인자와 단백질을 배양지에서 추출하여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역시 우리나라의 많은 회사들이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은 분야이다.
㈜메디웨이는 지난 해 SGF-57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3월 피부재생용 솔루션인 SGF-61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