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청년 인력 해외진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오늘 코엑스 무역아카데미에서 글로벌 무역전문가를 꿈꾸는 60명의 청년들이 해외에서 인턴쉽 과정을 거치도록 하는 해외 파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파견되는 60명의 학생들은 지난 1개월간 무역아카데미에서 무역실무 등 국내준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우리와 교역규모가 큰 미국, 중국, 일본, 유럽 각국 등 16개국에 나가 있는 국내기업의 49개 현지법인에서 무역실무를 익히게 됩니다.
해외인턴쉽 과정은 장기(6개월)와 단기(2개월)로 나뉘어 올해 300명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1천500명을 파견하게 되며 장기과정 연수생은 하반기에도 90여명이 파견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