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차명으로 보유했던 삼성전자 주식을 실명으로 전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이 전 회장이 보통주 224만5천525주, 우선주 1만2천398주를 실명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전 회장의 삼성전자 보유지분은 498만5천464주(3.38%), 우선주는 신규로 1만2천398주(0.05%)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 전 회장은 지난해 특검수사를 통해 삼성그룹 전,현직 임직원 명의로 되어있던 재산이 발견되어 이와 관련된 세금을 모두 납부한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