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직장인 등 평일 방문신청이 어려운 고객 편의를 위해 21일부터 신용회복기금 전환대출 접수를 토요일에도 실시합니다.
토요일에도 역삼동에 위치한 자산관리공사 본사 신용회복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접수가 가능하고, 접수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입니다.
권기선 신용회복기금부장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직장생활 등 때문에 평일에 시간을 내지 못한다는 고객 상담사례가 많아 토요일 접수창구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시행된 전환대출은 대출금액 기준을 3천만원 이하로 확대하면서 신청자 수가 하루 150여명 이상으로 급증하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용회복기금 전환대출 신용보증은 연 30%이상 고금리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저신용계층(7~10등급)이 은행권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신용보증하는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