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가 저탄소 녹색경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전국 71개 지역상의와 공동으로 오늘 청계광장에서 ''산업계 지역별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 선포식''을 갖고, 에너지 효율 증대 와 공정개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기업간 녹색협력체제 구축, 정부, 학계, 시민단체 등 상호 협력관계 유지 등 5개 항을 골자로 하는 선포문을 발표했습니다.
선포식에는 이인기 국회 기후변화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진 홍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상열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선포문을 통해 “정부 녹색성장 정책에 동참해 공정개선과 에너지 효율증대, 신재생에너지 개발, 친환경제품 생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기업간 자발적인 녹색협력체제를 구성하고 정부, 학계, 시민단체 등과도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한상의는 지역상의 실무자를 중심으로 ‘산업계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와 지원활동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