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중외홀딩스가 인수한 크레아젠홀딩스가 중외신약을 흡수합병합니다.
현재 장외에서 중외신약 보통주의 액면가가 2500원임을 감안하면, 합병시 중외신약 1주는 크레아젠홀딩스 약 2.288주로 교환하게 됩니다.
중외홀딩스의자회사인 중외신약은 자본금 5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646억원과 72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적자 64억을 기록한 크레아젠홀딩스는 이번 합병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입니다.
양사가 합병하게 되면 크레아젠홀딩스의 발행주식은 기존 10,811,502주에서 22,904,290주가 늘어난 33,715,792주가 되며, 자본금도 115억 증가한 169억원이 됩니다.
또 중외신약의 최대주주인 중외홀딩스가 합병신주를 교부받게 되면 크레아젠홀딩스 지분이 기존 18.5%에서 42.1%로 늘어나게 돼 기존 관계사에서 지주회사 체제의 사업자회사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합병기준일은 오는 5월 1일이며 합병신주 교부예정일은 5월 28일, 합병신주는 29일 상장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