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삼성전기, 삼성전자발 리스크…목표가↓"

입력 2016-09-12 08:51
삼성증권은 12일 삼성전기[009150]가 갤럭시노트7의 리콜에 따른 삼성전자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5천원으로 내렸다.



이종욱 연구원은 "고객사(삼성전자)의 신제품 문제로 동사의 매출 유지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고객사의 공급망 다각화 전략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적어도 주가 측면에서 보면 단기적으로 이런 리스크 요소가 더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1천273억원에서 1천150억원으로 낮췄다.



다만 "듀얼 카메라 등 성장 방향성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크다"면서 투자의견은'매수'로 유지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