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두산인프라코어 목표가 6천→9천원 상향

입력 2016-04-20 08:29
하이투자증권은 20일 두산인프라코어[02670]에대해 올 1분기 순이익이 흑자전환했다며 목표가를 종전 6천원에서 9천원으로 상향했다.



최광식 연구원은 "1분기 중국 건설장비 사장이 작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가운데 두산인프라코어[02670]의 건설장비와 헤비건기BG(Business Group·사업그룹)가실적 호조를 보여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6.8% 줄어든 86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비수기에 따른 영향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중국 건설장비 시장을 예단하기에 이른 감이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했다.



그는 "5월 확인할 수 있는 4월 중국 굴착기 판매 실적이 올해 영업실적을 가늠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