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003000]이 신약 잠재력이 크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19일 장 초반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부광약품은 전날보다 4천650원(18.38%) 오른 2만9천950원에 거래됐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부광약품은 높은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을 임상 개발 및 상업화하는 전략을 갖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천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에 반영된 파이프라인의 가치는 7천435억원이지만 모두글로벌 론칭에 성공하면 총 5조9천억원의 가치로 상승할 수 있다"며 "향후 임상 진행 상황이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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