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가스공사, 이라크에 이틀째 울상

입력 2014-06-16 09:24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이라크에서 자원개발사업 중인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가스공사 주가는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2.23% 하락한 5만6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은 2만여주에 불과하지만, 일부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내놓으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가스공사 주가는 13일에는 4% 가까이 하락했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라크 사태로 가스공사의 자원개발 사업이 받는 직접적인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생산 중인 주바이르 유전은 이라크 남부에 있어 영향이 없고 영향권에 있는 아카스와 만수리아 등 사업은 아직 생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점에서 역시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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