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3일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개최된 ‘제22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에 150팀의 가족들이 참가, 열띤 요리 경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오뚜기
13일 서울랜드에서, 외국인 가족 등 150개 팀 참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전달로 의미 더해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뚜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5월 13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 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오뚜기 가족 요리 페스티발’은 스위트홈 실현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정착을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도 예선에만 약 500팀이 몰릴 정도의 인기를 얻으며 대표적인 국내 요리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는 예선을 통과한 총 150개 가족이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지정경연과 자유 경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요리 솜씨를 겨뤘다.
▲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돕기 후원금을 전달하는 모습.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요리에 관심이 높은 가족뿐 아니라 평소 칼과 불 사용이 어려운 시각장애인 참가자도 직접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이날 행사 금액 전액을 오뚜기에서 출연했으면, 총 600만 원의 행사 모금액을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후원했다. 이날 기금전달식도 함께 진행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오뚜기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수술비 지원을 받은 심장병 완치 어린이와 가족들이 초청돼 요리교실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대상인 오뚜기상으로 선정된 가족이 오뚜기 이강훈 대표이사(맨 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뚜기상을 수상한 가족 1개 팀에는 트로피와 500만 원 상당의 주방 가전제품 교환권이 수여됐다. 으뜸상 2가족, 사랑상 3가족, 화목상 3가족, 아이디어 상 2가족 등 총 10가족에게도 김치냉장고, 식기 세척기, 광파 오븐레인지, 전기밥솥 등의 상품이 제공됐다.
참가 가족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행운상 추첨을 통해 300만 원 상당의 홍콩 여행 상품권 등을 제공했다. 심사가 이뤄지는 동안 노래자랑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 페스티벌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요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뚜기 강구만 홍보실장은 “요리를 통해 가족 간 사랑과 즐거움을 나누고,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고자 시작한 오뚜기 가족 요리 페스티발이 벌써 22회를 맞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오뚜기는 소비자들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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