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 1분 지각해 30만원 날려'…안선영 푸념에 '갑론을박'

입력 2026-06-09 21:41
수정 2026-06-09 23:49

방송인 안선영이 1분 지각으로 IELTS 시험장에 들어가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을 표한 가운데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안선영은 9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IELTS 시험 지각 소식을 전했다. IELTS는 영어권 국가로의 유학이나 이민,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영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이에 그는 "주차장 못 찾아 일방통행 길 8바퀴를 돌고 겨우 주차하고 왔더니 오전 9시 시험 전 도착했는데 오전 8시50분 넘었다고 시험도 못 본다"며 지각 때문에 시험장 입실을 하지 못한 사실을 토로했다.

이어 시험료가 30만원이며, 스케줄을 모두 빼고 온 사실까지 부연했다. 그는 "최소한 주차장 인포라도 좀 넣으시던가"라고 억울해 했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오자 일부 네티즌은 안선영을 향해 질타를 쏟아냈다. 해당 시험의 입실 시간은 오전 8시15분으로, 사전 공지사항에도 "오전 8시50분 이후에는 입실이 불가능하다"고 정확하게 명시돼 있기 때문. IELTS 응시 규정에 따르면 8시50분부터 응시자의 인적사항 등을 확인하며 이후 입실은 응시자들에게 민폐를 끼치거나 부정행위 또는 공정성 문제가 제기될 위험이 있어 금지된다.

그럼에도 마치 주관사가 잘못한 것처럼 책임을 탓하는 듯한 언행에 "1분 지각도 지각", "규정은 지키라고 있는 것",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안선영의 입장이 이해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자신의 잘못인 것을 알아도 속상한 마음에 "이 정도 푸념은 개인 공간에서 할 수 있지 않냐"는 것이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그의 아들인 바로 군은 캐나다 아이스하키 팀의 입단 테스트를 통과해 현재 캐나다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으며 현재 안선영은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생활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