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호 전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 장성군수 출마선언

입력 2026-02-20 17:02
수정 2026-02-20 17:03


소영호 전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 장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소 전 국장은 20일 더불어민주당 장성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은 장성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적 기회"라며 "천재일우의 기회를 장성 도약에 끌어들이는 책임 있는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소 전 국장은 "장성은 제 삶의 출발점이자 키워준 고향으로, 지난해 8월 4년 남은 공직을 내려놓은 것은 장성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결단이었다"며 "장성을 다시 희망으로 잇고 미래로 나아가야 할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장성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적 기회'라고 규정한 뒤 "통합은 준비된 지역에는 도약이 되지만 준비되지 않으면 격차로 남게 된다"며 "장성 중심 전략으로 장성의 몫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소 전 국장은 통합 효과를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기 위해 균형발전기금 자동 배분룰 도입과 공공기관 및 출연기관 유치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남서부권 미래 신산업벨트 구축과 첨단 미래농업 육성, 메가 문화관광특구 조성, 사람 중심 행복 도시 구현 등의 비전도 발표했다.

장성 출신인 소 전 국장은 1999년 제5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김영록 전남지사 초대 비서실장, 전라남도 정책기획관, 고흥 부군수, 목포 부시장, 농축산식품국장, 전략산업국장 등을 거쳤다.

장성=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