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동계올림픽 광고 한 달 만에 6200만 뷰 돌파

입력 2026-02-20 09:31
수정 2026-02-20 09:32

오비맥주 카스가 2026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맞아 공개한 올림픽 광고 영상 '잊혀지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를 위해'가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6200만 뷰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개된 광고는 올림픽 메달 성적보다 더 오래 남는 것은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도전 정신과 유대, 우정, 함께하는 순간 등 올림픽이 지닌 의미를 조명했다. 영상에는 2018 평창 '팀킴', 2022 베이징 곽윤기 선수 등 결과와 관계없이 감동을 주었던 명장면을 담아, 승패를 넘어선 울림을 전한다.

해당 영상은 '8년 전 올림픽에서 한국이 몇 위였는지 기억나는 사람?'이라는 자막으로 시작한다. 이어 '신기하게도 영미를 외치던 팀킴의 이야기나 은메달의 아쉬움이 아닌 기쁨을 춤추던 이야기는 또렷하게 기억난다'는 내레이션과 '성적은 잊혀져도 이야기는 계속된다'는 문구로 마무리된다.

카스는 올림픽 기간 동안 감동적인 장면을 광고에 반영해왔다. 2024 파리 올림픽 당시에는 오상욱 선수의 금메달 획득 순간을,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 시점에는 2018 평창 올림픽에서 승부보다 빛나는 우정으로 울림을 주었던 '이상화 편'을 공개했다. 이어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이자 팀 코리아 첫 메달을 따낸 김상겸 선수의 실제 경기 장면을 담은 신규 광고를 발 빠르게 선보였다.

오비맥주 서혜연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광고 캠페인은 올림픽을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응원하고 기억해 온 순간들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카스는 2026 동계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팀 코리아'와 함께 올림픽 스토리를 조명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들의 열정과 서사를 존중하고, 그 이야기가 국민의 기억 속에 오래 남는다는 점을 강조했다는 면에서 체육계에도 울림이 있는 캠페인"이라며 "올림픽이라는 무대를 향해 훈련에 전념해 온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힘이 되는 응원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