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올해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지역 중소기업 21곳에 시제품 제작, 홍보물 제작, 산업재산권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31건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그 결과, 해당 기업들은 사업화 매출액 33억원, 신규 고용 33건을 올려 목표를 각각 120%, 32% 초과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고, 혁신도시에는 다양한 지원기관이 밀집해 있어 중구는 지식서비스 기반 첨단기업이 활동하기에 최적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