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0일(현지시간) 미국을 비롯한 7개국에서 게이머 전문 온라인 스토어인 ‘삼성 게임 포털’을 연다. 이날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을 시작으로 세계 30여 개국에 순차적으로 삼성 게임 포털을 열 계획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내에서 운영되는 이 포털은 게이머를 위한 제품 소개·판매 정보와 게임 정보도 제공한다. ‘원신’과 ‘뉴스테이트 모바일’ 등의 고사양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3 울트라’와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OLED G9’ 등을 판매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액센추어에 따르면 게임 인구의 절반이 하나 이상의 기기를 사용하는 동시에 1주일 평균 게임 시간이 16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