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플랫폼인 착(chak)의 가입자들이 기능과 가맹점 정보를 소상하게 알 수 있도록 SNS를 활용한 교양 정보 프로그램 착크리스트를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착은 조폐공사가 2019년부터 서비스한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플랫폼으로, 전국 80개 지방자치단체 가입자 2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착크리스트는 행복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가상 인간 VJ 나지역과 함께 지역 기자 착착박사가 전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80개 지자체의 특성에 맞춰 가맹점 정보, 특산물 정보, 지역축제 등 가입자들에게 필요한 깨알 같은 정보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착크리스트는 다음 달 1일 저녁 5시 한국조폐공사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방송된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우리 국민들이 특정 지역을 여행할 때 필요한 먹거리, 지역축제 등 유용한 정보들을 알기 쉽게 소개해 편리성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