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담은 축하 서한을 보내 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문 대통령도 감사하다는 답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올해로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이 그간의 관계 발전 성과를 토대로 제 분야에서 교류와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