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모두가 기분 나쁜 부동산 시대

입력 2021-08-12 18:20
수정 2021-08-13 02:08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인 2017년 5월 6억600만원이던 서울 시내 아파트 중위 가격은 이제 10억원 수준에 도달했다. 경기도 신도시 아파트 가격은 물론 전셋값마저 천정부지로 올랐다. 집값을 잡겠다고 한 지 벌써 4년. 그사이 무슨 일이 있었기에 무주택자도, 1주택자도, 다주택자도 모두 분노하게 된 걸까.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 4년 전 《돈이 없을수록 서울의 아파트를 사라》는 책을 냈던 저자가 현재의 부동산 시장을 명쾌하게 진단한다. (빅피시, 236쪽, 1만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