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2021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수입자동차판매점'과 '수입 인증 중고차'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는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국내 산업의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지수다. 전문 교육을 받은 서비스평가단이 직접 일선 영업점에서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 품질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벤츠는 올해 7년 연속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1개 평가 영역 중 적극성, 업무지식, 시설환경관리, 친절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재 벤츠는 전국 59개 전시장, 73개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다.
벤츠는 또 '수입 인증 중고차' 부문 1위에도 선정됐다. '수입 인증 중고차' 부문은 올해 처음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에 추가된 항목이다. 벤츠는 전국 23개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중고 차량만을 판매하고 있다. 2011년 국내 인증 중고차 시장에 진출한 이래 10년간 연평균 37% 이상의 성장률을 이어왔다고 벤츠 측은 설명했다.
틸로 그로스만 벤츠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고객분들께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벤츠코리아의 노력으로 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