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팩토리, '우리 동네 치매지킴이 서포터즈' 모집

입력 2021-03-29 14:45
수정 2021-03-29 14:47
치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컬처팩토리는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우리 동네 치매지킴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컬처팩토리는 신경 인지기능 검사 도구를 통해 사용자의 인지 능력을 분석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치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컬처팩토리의 검사방법은 현재 국내 병원 및 의료시설의 검사 방법인 대면을 통한 질의응답형태의 설문 평가와는 달리 전산 인지기능평가 도구를 활용하여 진행하는 형태이다. 시각 자극에 대한 인지반응 데이터를 통해 인지능력을 평가하는 분석 알고리즘과 검사 장비를 개발했고 국내 대학병원과의 오랜 임상 시험 연구를 통해 의학적 효용성을 입증하였다.



컬처팩토리에서 모집하는 '우리 동네 치매지킴이 서포터즈'는 동 단위로 고령 지원자를 모집하며 치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 소외계층 대상 인지기능 검사활동,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IT 교실을 한 달간 진행한다.

컬처팩토리 관계자는 "정보습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치매 유병 대상군인 고령자를 통한 서포터즈 활동은 고령자끼리 자체적으로 정보전파를 통해 동네 내 치매 극복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국내 치매조기검사 과정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병원과 의료시설 방문 이전에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으로 손쉽게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케어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