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오토모티브, 2020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

입력 2020-12-22 16:00
수정 2020-12-22 16:01
LS오토모티브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2020 가족친화인증' 신규기업으로 뽑혔다고 22일 발표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기업 제도 및 활용률을 심사해 선정한다. 이번 인증 심사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됐다.

LS오토모티브는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권장하고 있다. 매월 1회 오후 4시에 퇴근하는 '월금날' 제도도 도입했다. 사무생산성을 높이고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좋은 직장 만들기 캠페인', '경영혁신 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업무만족도를 꾸준히 높혔다는 설명이다.

이철우 LS오토모티브 사장은 "직원들의 일과 생활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수 있도록 도와주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감을 높아지고 업무능률도 향상된다"며 "이번 가족친화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 임직원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