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코로나19 음성으로 최종 판정받았다"며 "종로구 보건소가 어제(30일) 재검사한 결과를 오늘(31일) 오전 10시께 저에게 알려줬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우리 보건의료체계가 잘 짜여있고, 종사자들께서 헌신적으로 일하신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확인했다"며 "감사드린다. 낮 12시에 집에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립현충원에 방문해 참배한다. 이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기자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정책위원회 의장 등 주요 인사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