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민 LS니꼬동제련 제련소장(사진)은 14일 오후 울산시청을 찾아 송철호 울산시장에게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돼 각종 지원사업에 쓰인다.
지역아동센터는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육과 놀이 등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울산에는 56곳이 운영 중이다.
민경민 제련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힘이 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