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홈데렐라>에서는 최초로 펜트하우스를 리모델링한다. 드라마 같은 펜트하우스를 예상한 것과는 달리 미로 같은 구조에 "집 둘러보다 길 잃어버리겠다"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MC김성주와 정형돈은 이번 <홈데렐라> 프로젝트가 아파트 탑층의 드넓은 ‘펜트하우스’임이 공개되자, 드라마에 나오는 집처럼 드넓고 고급스러운 공간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푼다. 뻥 뚫린 전망을 상상하며 들어선 의뢰지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두 사람을 맞이한다. 입구부터 꽉 막힌 답답함은 물론, 무분별하게 많은 가벽으로 사방이 가로막혀 미로 같은 집이었던 것이다. 이에 김성주와 정형돈은 “집 둘러보다 길 잃어버리겠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의뢰인은 취미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달라며 리모델링 요청을 한다. 특히, 2층에 와이프와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홈바를 만들고 싶다고 하자, 이를 들은 김성주는 와이프의 동의를 얻기 위해서는 "넓은 1층은 와이프에게 주고, 작은 2층은 의뢰인이 꾸밀 수 있게 해달라"며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형돈 역시 의뢰인이 홈바를 만드는 것을 성공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아이디어로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리모델링 결과를 보기 위해 동탄을 다시 찾은 출연진들은 미로 같던 구조의 펜트하우스가 새롭게 탈바꿈된 모습에 연신 감탄한다. 특히 정형돈은 “내가 여태까지 본 집 중 가장 극적인 변화이다. 너무 부러워서 질투 난다”라며 대본을 패대기 치는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는 후문이다. 또, 전문가는 동탄의 미래 가치와 더불어, 단지 내에 몇 가구 존재하지 않는 펜트하우스의 가치 상승 예상치를 이야기한다.
과연, 동탄의 ‘펜트하우스'는 과연 어떻게 리모델링 됐을지 7월 5일 일요일 오전 11시 50분 SBS FiL, 라이프타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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