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찬성, "사는 낙 없을 거 같아".. 정관수술 완강 거부

입력 2020-06-02 00:26
수정 2020-06-02 00:27

'동상이몽2'에 첫 출연한 정찬성이 정관수술에 대한 거부의사를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정찬성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세 아이의 엄마인 박선영이 남편 정찬성에게 "정관수술 할래?"라고 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부작용이 없데"라며 아내 박선영은 정찬성을 설득했지만, 그는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라며 완강하게 거부했다. 이에 박선영은 "다시 풀 수도 있다"며 두번째 설득에 들어갔지만 정찬성은 "사는 낙이 없을 것 같아"라며 반대했다.

정찬성은 "조절을 잘하면 된다"라고 했고, 박선영은 "조절을 잘해서 애가 셋이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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