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4월 19일까지 산림분야 대학생과 청년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청년 창업 경진대회 참여자(8팀, 40명)를 모집한다.
경진대회는 업종별로 팀을 구성해 아이템 구상부터 모의 창업까지 전문 도우미(퍼실리테이터)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진대회 수상작(3팀)은 전문가 및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성과 공유회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하며, 최우수상 및 우수 참여자에게는 글로벌 창업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산림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청년 임업인·임업후계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배경을 살려 △창업아이템 개발 △사업 계획 작성 △마케팅 △투자 유치 등 모의 창업을 경험해 봄으로써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가정신을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산림청은 기대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청년들의 도전·진취성 등 기업가 정신 함양을 돕기 위해 경진대회를 마련했다”며 “산림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예비창업가를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