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장성규, 김민아가 코로나19 피해 복구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 측은 "자체 제작 웹 예능 콘텐츠 '워크맨'이 정부지정 재해구호 단체인 희망브리지에 1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에는 '워크맨'에서 장성규, 김민아가 일일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며 직접 받았던 일당이 포함돼있어 의미를 더한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위기 가정을 위해 개인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에게 건강보조키트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워크맨' 제작진은 "그동안 모은 알바비를 어떻게 쓰면 좋을지 고민했는데,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음을 모았다"라며 "제작진과 출연진은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계신 모든 방역·의료 종사자, 그리고 국민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기부금 전달은 '워크맨'을 통해서 공개된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결방된 피자박스 접기 아르바이트 내용 역시 오는 11일에 선보여진다.
한편 '워크맨'은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하는 웹 예능이다. 방송인 장성규가 일일 직업 체험을 하며 일당을 받는다는 콘셉트다. 최근엔 김민아가 합류해 웃음을 더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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