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2020년 신입·경력 개발직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코인원은 올해 블록체인의 모든 것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도약, 블록체인 상용화를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우수 개발 인력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모집분야는 △블록체인 백엔드 엔지니어(지갑개발)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Java/python) △풀스택 엔지니어 △프로젝트 매니저(서비스 기획) 등 총 6개 분야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및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과 지원 절차는 코인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확신을 가진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있는 회사로, 2020년 한 해 블록체인의 모든 것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코인원의 비전에 함께 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원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효율적이고 공정한 금융 시장을 만들겠다는 미션 아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중심으로 해외송금, 암호화폐 자산관리, 거래 매칭 엔진 등 블록체인 영역의 금융 및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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